No.011 - Prompt
배달앱에 주소를 "서울 성동구 아파트"라고만 써봤어요.
배달 안 와요.
기사님이 몇 동 몇 호인지 모르니까요.
AI에게 시킬 때도 똑같아요.
"요약해줘."
이러면 뭘 어떻게 요약할지 모르겠어요.
그래서 이상한 길이로, 이상한 관점으로 나와요.
그게 "AI가 못하는구나"가 아니에요.
주소를 안 줬을 뿐이에요.
구체적으로 말하세요.
"이 2페이지짜리 문서를"
"A4 반 페이지로"
"핵심 세 가지만 불릿으로"
"초등학생이 읽어도 알 정도로 쉽게."
여기까지 말해야 원하는 게 나와요.
프롬프트는 번역이 아니에요.
주소 찍기예요.
배경 / 분량 / 형식 / 독자.
이 네 개를 다 넣으면
한 번에 안 나와도 두세 번 안에 나와요.
동과 호수를 찍으세요. AI는 거기서부터 일을 시작해요.